내 생활반경 중 하나인 수원.
뭐 사실 부평 아니면 수원이 거의 대부분이다.
살고있는곳은 서산이지만..ㅎㅎ
올리스키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중인 하나인 곱창!
구워먹든 전골로먹든 볶아먹든 곱창은 다 맛있어!
예전에 맛집이라고 해서 한번 방문했던 곳인데
요즘 계속 곱창전골이 땡겨서 또 가야지 또가야지 하다가 얼마전에 다녀왔다.
맨 처음 갔던 때는 지금 다니는 회사 1차 면접 끝나고 왔었는데 ㅎㅎ
벌써 그 회사에 1년이나 다녔네옹.
나름 내게 스토리가 있는 식당.
오후 2시쯤 방문했는데 이미 우리 앞에 3팀정도 있어서 번호표를 받고 기다렸다.
한 20~30분 정도 기다린것같다.
사리들도 종류별로 있고 어차피 곱창전골도 나중에 밥볶아서 볶음밥 먹어야하기 때문에 소짜로 시켰다.
공간이 협소하긴 협소한대 한 10테이블정도 있었나? 5명 넘어가는 단체는 힘들것 같다.
그리고 1년전에 왔을때는 굉장히 허름했는데 리모델리을 싹 했더라
그땐는 양반다리하는 좌식이었는데
이제 전부 의자있는 좌석이다 개꿀!
나는 양반다리하면 허리가 너무 아프더라 ㅠㅠ
오랜만에 먹었는데 나도 그렇고 가지가지씨도 그렇고 저번보다 더 맛있어졌다.
확실히 더 맛있어졌다.
특히 뭔지는 모르겠는데 딱 부드러우면서 안에 곱같이 뭐들어서 진짜 맛있는 부위가 있다.
진짜 맛있음.
거기다 밥볶았는데 진짜 맛있음.
왠만하면 여기서 쏘주 다 부시고 갈정도로 반주하기도 딱좋고 식사하기도 딱좋다.
두 어번 더 오고 올슐랭 등록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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