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여행에서 제일 먼저 먹은 음식 같다.
대학교 다닐 때 학교근처에 이봉순 아구찜을 두어번 갔었는데
그때도 가지씨는 맵다고 좋다고 했어서 아구찜에 도전!
아구찜 아귀찜 물텀벙찜
여기도 인터넷에서 뒤져보고 간 맛집이었다.
슥 지나가면서 봐서 몰랐는데 주차공간이 따로 있다 가게 맞은편에 있으니 참고!
아구찜 주소!
우리가 갔을 땐 이미 거의 만석이었고 마침 한자리가 나와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내친구 꼴뚜기
꼴뚜기무침? 반찬들 부터가 바닷가 느낌이 솔솔 난다.
별로 내 타입은 아니었다.
딱딱하고 짭조름했던걸로 기억한다.
대표이자 메인메뉴인 아구찜!
너무 기대가 컸다. 맛집이라고 했고
주위사람들 보니 진짜 공기밥을 3~4그릇씩 추가해서 먹더라 ㄷㄷ
진짜 막 허겁지겁 드시더라 다들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우리의 입맛은 잡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살코기는 없고 죄 물컹살만 있다 ㅠ 발라먹기도 힘듬 가시많아서
살코니10% 물컹가시살이 90%
원래 이런건가 우리가 재수가 읎었나
또 한가지더 아쉬운건 볶음밥이 안됨 ㅠㅠ
간장이랑와사비도 따로 안주기때문에 따로 요청하면 주신다.
흠 솔직후기 : 다른사람들은 맛있게 먹는거 같아 보였으나 내 입맛엔 안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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