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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스키_맛집

[제주 함덕 맛집] 제주도에서 가장 맛있었던 파스타집 - 호끌락다락

by 올리스키 2020. 6. 26.

제주도를 많이는 아니자만 가끔 오는데

제주도에서 가장 맛있던 집을 꼽자면

고집돌우럭이었다.

 

근데 호끌락다락을 먹고 1순위가 바뀌었음.

카페 델문도 갔다가 파스타가 땡겨서 근처 파스타 같은 양식 맛집을 찾다가

둥둥씨가 귀신같이 찾아낸 이 곳임.

 

인천 부평의 빌라 같은 느낌의 맛집이었음.

 

* 정보는 맨 밑에 참고 

 

 

 

 

분위기도 인스타 맛집스럽고 좋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사진만 맛있는 그런 곳은 아니다.

거의 오픈 시간에 바로 갔는데 이미 두세 테이블이 먹고 있었다. 호달달

 

아 그리고 원래 감바스에 파스타랑 리조또 먹으려고 간 건데 메뉴가 바뀌어있었다.

(시즌 품절이랬나..)

 

우리가 시킨 메뉴는

- 흑돼지 안심 기버터 스테이크 With 시금치 샐러드

- 토마토 할라피뇨 파스타                                 

- 맥주 2잔                                                    

 

 

아주 씐 맥주가 땡겨서 곶자왈 IPA를 시켰다.

흑돼지 스테이크를 시키면 저렇게 바게트빵이 나온다.

스테이크는 기버터에 절여 나오는데 이게 아주 예술...

 

 

샐러드부터 입맛을 돋우는데 트러플 오일이 들어가 있어 향도 좋고 썬드라이 토마토랑 새콤이 어울린다.

치즈도 씹히고 채소라면 질색팔색을 하는 나지만 이 순간만큼은 산토끼 빙의하여 야무지게 뜯어먹었다.

 

 

 

 

 

이건 스테이크인데 몸에 좋은 기름이라고 아낌없이 먹으라고 한다.

같이 나오는 바게트 빵에 기름을 적시고 스테이크 넣고 소스 넣고 샐러드 넣어서 먹으면 진짜 꿀맛

 

 

 

 

진짜 이거 진짜 존맛탱임

비주얼은 반미 비슷한데 고급 양식 반미? 

굿.....

바게트 또 추가해서 먹음...

 

 

 

 

같이 시킨 파스타인데

좀 전의 스테이크가 버터가 많아서 조금 느끼해질 수 있지만

이 할라피뇨 파스타가 기가 막히게 잡아준다.

매콤하고 맛있다.

 

 

 

포스팅을 하는 이 순간에도 다시 가고싶다....

평일은 비행기표 좀 싸던데...

담달에 잽싸게 가따올까...

 

올슐랭 주고 싶다.

 

 

  #호끌락다락

- 제주 제주시 조천읍 함덕10길 6 (함덕해수욕장, 카페 델문도 근처)

- 매일 12:00 - 21:00 (Last Order 20:00)

-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 인스타그램 @jeju0227

- 목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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